디재스터 아티스트 (2017)
The Disaster Artist
평점 하... ...
세기의 괴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더 룸의 제작 과정과,
이 영화를 만든 토미 웨소와 친구 그렉 세스테로 사이의 우정을 그린 실화 - Based on True Story 작품이다.
무슨 영화인지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뗄감에서 긁어옴
난 사업장 내부 자체에 화장실을 만들어주는 사장님을 좋아하고
그것이 약간... 어떤 인격적 미덕을 상징하는 장치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토미 웨소도 촬영장에 문이 달린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알고나니
약간
신념은 흔들리기 위해 만들어지는 걸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근데 화장실만 있고 수도 허가가 안났다면 그건 좀
하 그냥 말을 말자
거대한 음성 조현의... 어쩌고를 느꼈다고할까
이것도 일종의 자기애?일까요? 모르겠음 그냥 왜 이러는 것인지...
마일드멘헤라...가 있다면 이런 걸까요? 애초에 멘헤라는 마일드 할 수가 없는데?
아무튼 망한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만들었는데 그건 상을 타고 44명이 참여해서 평점이 8.75라면
모두가 집에 돌아가서 그 날 있었던 힘든 일 좆같은 일 지랄 같았던 일을 일기장에 적어두고 나중에 다같이 돌려보기라도 했던 걸까
창작 활동을 겸하고 있는 정신병자로서 보면서 좀... 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 이렇게 비치고잇진않을까하고
눈물을조금흘렷어요
하지만 뭐 아름다운 우정으로 마무리 되었으니(그래도 어케 나한테 베이비페이스 요지랄을 떠는 남정네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위로해주는 그렉을 보면서 저게 친구사이라면 나는 친구가 없는 거구나 같은 생각을 했음)
토미 웨소에 대한 감상이 하나 더 늘었는데
구체적으로는... 약간 그가 백신 거부자일거같고...
그냥 그렇네요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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